가압부상법[加壓浮上法] 이란 ?

 

배수 중에 함유된 현탁(縣濁)물질의 비중이 물보다 작은 경우 또는 현탁물질에 기포(氣泡)를 부착시켜 비중을 작게 함으로서 고액(固液) 분리를 하는 방법을 부상처리라 함. 이 경우, 작은 기포를 만들기 위해서 공기를 가압하고 처리시설의 낮은 부분에서부터 공기를 작은 기포로 방출시키는 방법을 가압 부상법이라고 함. 가압 부상법은 함유 배수(含油排水)나 세탁 배수 등에 이용됨. 많은 동력비가 필요하고 청징도(淸澄度)도 침전 처리에 비하여 낮음. 그러나 분리에 소요되는 체류 시간이 10-40분 정도에 불과하고 시설이 간편한 이점이 있음.

 

출처 : 한국환경산업기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