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E (engineering-education-enforcement)

하인리히가 재해예방의 중요 요소로 주장한 것으로 , 기술 ( engineering ) , 교육 ( education ) , 규제 ( enforcement )를 말한다. 재해의 원인으로 ① 근로자의 부적절한 태도 ② 지식 또는 숙련의 결여 ③ 육체적 부적합 ④ 기계적 또는 물리적으로 부적절한 환경 등 4가지가 있으며 , 이러한 원인에 대해 다음 4가지의 개선방법이 제시된다. ① 공학적 수정 ( engineering revision ): 방호 , 설계변경 , 재배치 등 ② 설득과 호소 ( persuasion and appeal ): 증거나 도표를 주고 열중시켜 하고자하는 마음에 호소하는 것으로 심리학의 응용을 포함한다. ③ 인사의 조정 ( personal adjustment and discipline ): 비교적 위험이 적은 작업에 작업자를 할당 배치시킨다. 의학적 주의와 심리학을 활용한다. ④ 규율의 강제 ( enforcement ): 규칙의 강제 , 질책 , 명령 , 군대적 방법 , 벌칙 등을 집행. 가끔 사용하는 최후의 수단이다. 이 초기의 4가지 방법이 안전의 3E로 발전하여 재해예방에 활용되고 있다. 예컨대 규제만을 강화하여도 교육과 기술이 수반되지 않으면 효과를 거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더구나 진행순위는 기술 , 교육 , 규제의 순으로 되어야 한다. 기술이 충실하여야 비로소 교육의 효과가 오르고 , 기술과 교육이 충실하여야 합리성이 있는 규제가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 같은 단순화된 분류로는 재해예방 기법을 설명하기에 부족하여 잘 사용되고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