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프파괴 (- 破壞, creep fail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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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이프넷 작성일21-03-23 13:43 조회4,90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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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중을 증가시키지 않고 일정한 하중 및 온도에서도 시간의 경과와 함께 변형이 증가하면서 파손되는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사용온도가 낮고 부가되는 하중이 낮은 경우에는 변형이 일정 수준에서 정지하여 안정이 되지만, 온도, 부하 등이 높을 때에는 변형율이 증가하여 비교적 빨리 파단에 이른다. 대부분 고온에서 크리프 파괴가 많이 일어난다. 크리프 변형중 일정시간 후에 야기되는 연성적 혹은 취성적인 파단을 말한다. 일정 응력 혹은 일정하중 하에서의 크리프 시험에서 제3기 크리프의 최종 단계에서 나타난다. 특히 금속 재료의 경우 고응력, 단시간의 크리프에서는 재료 단면적의 감소에 근거한 연성적 파단이 현저한 것에 대해 저응력, 장시간의 크리프에서는 주로 결정입계에서의 공극의 발생, 즉 크리프 손상이 원인이 되어 취성적인 크리프 파단이 일어난다. 이와 같은 파단 시간을 응력과 온도에 의존한다. 따라서 크리프 파단은 고온에서의 재료의 기본적인 파괴 형태의 하나이며 고온 설계시에 고려해야 할 중요한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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