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림 (刺傷, puncture wound, stab)

못, 바늘, 철사, 송곳 등으로 찔리거나 충격이 가해진 상태이다. 찔림은 상처가 깊고 좁으며 출혈은 많지 않지만 소독하기 곤란하여 세균에의 감염 위험성이 크다. 응급처치법으로는 ① 가시에 찔렸을 때: 황급히 손톱 같은 것으로 뽑으면 세균이 들어가서 불결하므로 소독한 집게로 뽑는다. 뽑기 힘들 때는 소독한 구멍 뚫린 토큰 등을 대고 누르듯 하면 쉽게 뽑힌다. ② 헌 못에 찔렸을 때: 응급처치 후 조속히 의사의 진찰을 받아 파상풍의 톡소이드와 항혈 주사를 맞아야 한다. ③ 칼, 유리, 금속파편에 찔렸을 때:일부분이 몸 안에 남거나 출혈이 더하여 내장이나 혈관을 상하게 하기 때문에 절대로 뽑아서는 안 되며 환자를 안정되게 하고 타올 등으로 찔린 것을 고정시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깊은 자상을 낸 칼등이 빠져 버리거나 뽑아 버렸을 때는 먼저 상처 위를 꼭 눌러 압박해서 지혈부터 하고 의사의 진찰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