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음성 난청 (傳音性難聽, conductive hearing loss)

외이, 중이의 전음계 장애로 인하여 생기는 난청으로 전음계 난청이라고도 한다. 질환에 따른 난청정도는 여러 가지이며 기도 청력 장애는 60 dB을 넘는 일이 거의 없다. 골도 청력은 정상이다. 내이와 신경중추는 정상으로 소리를 분석하고 종합하는 기능의 장애는 없으므로 소리의 왜곡을 일으키지 않으며, 소리를 크게 해주면 소리에 대한 명료도는 정상이다. 원인질환으로는 소이증과 외이도 폐쇄증(micorotia and external canal atresia) 이구전색(impacted cerumen), 고막천공, 중이염, 진주종성 중이염, 이경화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