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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짐 재해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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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fenet 작성일14-01-20 09:22 조회9,0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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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짐 재해의 원인

넘어짐의 원인과 고령화 사회
 

넘어짐 재해는 위험요소를 미처 감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나며, 위험을 인식하더라도 시간과 비용의 이익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넘어짐 재해의 구체적인 요인과 나날이 증가하는 중·고령자의 넘어짐 재해 원인에 대해서 알아본다.


넘어짐 재해와 휴먼에러

넘어짐 재해는 날씨, 업무량, 걸음걸이 방법, 신발의 미끄러짐, 어질러진 환경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이러한 원인들은 환경·과업·조직·개인·설비의 범주로 묶어서 살펴볼 수 있으며 그 중 휴먼에러로 인해 발생하는 넘어짐 재해가 꾸준히 연구되어 왔다.
 
넘어짐에서의 휴먼에러는 신발과 바닥의 마찰력 등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시작으로 2000년대 초에는 인지행동 요인에 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었으며 최근에는 외부로부터 정보를 받아들여 판단-행동에 옮기기까지의 정보처리 모델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넘어짐 재해의 주요한 원인은 크게 위험요소 감지의 실패로 인해 일어나며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주의력의 분산, 시야확보 실패 등이 있으며 장시간 근무나 업무량에 대한 압박이 간접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위험을 감지했음에도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싶은 욕심에 위험을 피하지 않는 잘못된 의사결정도 넘어짐의 중요한 원인이다.
 
Bentley는 “넘어짐 재해의 75%는 위험요소를 감지하지 못해 일어난다”고 지적했다.


테2-2.JPG


원인 1. 인지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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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2. 잘못된 의사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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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3. 대응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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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와 넘어짐 재해

최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산업재해도 50대 이상의 중·고령자의 재해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특히 넘어짐 재해가 중·고령자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40대 이상의 중·고령자를 대상으로 일반 보행과 계단에서의 보행특성을 연구한 결과 연령 증가와 넘어짐 재해에는 강한 상관관계가 있음이 나타났다.

40대 이상의 남성과 여성의 일반 보행 시 최소발끝높이는 젊은 성인보다 낮으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높이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또한 보행속도에 따른 발끝높이 변화의 차이가 줄어들어 빠른 보행에서는 중·고령자의 발끝높이가 상대적으로 낮아져 작은 요철에도 걸려 넘어질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계단의 경사도와 최소발끝높이의 연관성을 조사해본 결과 50대 이후에는 계단의 경사도에 적응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져 계단에서 재해를 당할 확률이 높아진다. 특히 여성이 남성에 비해 계단에서 넘어질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0대 이하 성인에 비해 50대 성인의 보행 특성의 변화가 정확히 어떤 원인인지는 단정 지을 수 없으나 어떤 이유에서든 나이가 들수록 젊은 성인에 비해서 보행특성이 달라진다는 것은 넘어짐 재해가 50대 근로자에서 급격히 증가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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