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 (韓國經營者總協會, Korea Employers Federation)

노사문제를 전담하는 전국 조직으로서 사용자 대표단체로 경총이라고도 한다. 1970년 7월 한국경영자협의회로 설립하였으며 1971년 1월《경총회보를 창간하였다. 1974년 4월 한국경영자협회로 이름을 바꾸고 같은 해 6월 국제사용자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of Employers: IOE) 회원으로 가입하였으며, 1981년 2월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하였다. 1982년 6월 제86차 국제노동기구(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 ILO)총회에 한국 옵서버 대표단을 최초로 파견하고, 같은 해 8월에는 민간단체 최초의 고용서비스센터(인재은행)를 설치하였다. 1991년 ILO 정회원이 되었고, 1998년 1월 노사정위원회에 사용자측 입장으로 참여하였다. 그외 노동경제연구 주요활동은 ① 노동관계법의 제정 및 개정, ② 임금안정화와 임금교섭의 원활한 타결, ③ 노사협력 증진을 통한 자율적 노사관계의 기반 구축, ④ 산업인력 개발과 수급안정을 위한 인력정책 구축, ⑤ 근로자 보호와 복지 증진, ⑥ 합리적인 노무관리 체계의 구축, ⑦ 기업의 인적 자원 관리기법의 과학화, ⑧ 국내외 노사관계의 위상 제고를 위한 홍보 및 국제협력사업 등이다. 전국의 각 시·도에 있는 13개 지방경영자협회와 25개 업종별 단체를 포함하여 제조업, 건설업, 운송업, 금융증권업, 전산 및 서비스 분야에 걸쳐 전국적으로 약 4,000여 개(서울 본회 346개사)의 회원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