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안전보건자료(MSDS) 이란?

화학물질의 유해·위험성 MSDS로 명확히 전달

MSDS란 화학물질의 유해·위험성, 구성성분의 명칭 및 함유량 등을 설명해 주는 자료다.
 
의약품을 구입하면 그 성분이나 함량, 효능, 부작용 등을 알려주는 설명서가 있듯이 화학제품의 안전사용을 위한 정보자료가 바로 MSDS인 것이다.


산업현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관리하는 과정에서는 다양하고 많은 화학물질을 취급한다.
 
화학물질의 대부분은 유해하고, 위험성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들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취급·사용함으로써 중독과 화재·폭발 등이 발생해 사회적으로 문제를 유발하고, 인명과 재산을 잃는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은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1996년 7월 1일부터 산업안전보건법에서 MSDS제도를 도입·시행하고 있으나 이해가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2010년 7월부터 화학물질에 대한 분류 및 표시, MSDS가 GHS시행에 따라 획기적으로 변화되고, 화학물질의 유해·위험성을 체계적으로 인식할 수 있게 되었다.


MSDS의 필요성

MSDS는 Material Safety Data Sheet의 약어로 우리말로는 ‘물질안전보건자료’라고 한다.

즉, MSDS란 화학물질의 유해, 위험성, 구성성분의 명칭 및 함유량, 응급조치요령, 취급방법 등을 설명해 주는 자료(Material Safety Data Sheet: MSDS)를 말한다.

우리가 의약품을 구입하면 그 성분 및 함량, 효능, 부작용 등을 알려주는 설명서가 있듯이 화학제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정보자료가 바로 MSDS라 할 수 있다.


MSDS 작성과 활용방법

MSDS는 화학물질별로 제조·공급자 정보, 유해성·위험성 정보, 물리·화학적 성질, 사고 시 대처방법, 취급·저장에 관한 정보, 운송·폐기에 대한 정보 등을 포함하여 16개 항목으로 작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