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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사례-사고사례

가설사다리 해체 중 작업자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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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fenet 작성일14-12-18 09:22 조회2,5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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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중대재해사례

- 가설사다리 해체 중 작업자 떨어짐

 

가설사다리 해체 시에는 반드시 타워크레인에 체결한 후 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 상부 신호수와 하부 해체작업자 2인으로 구성해 작업 순서를 지켜야 안전하게 마무리 할 수 있다.
가설사다리는 건설현장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만큼 이에 대한 안전조치에 소홀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사다리 연결하지 않고 빔포스트 해체

발전소 신설공사 현장에서 철골설치공사 하도급업체인 G사의 직원인 조 씨와 최 씨는 2인 1조를 이뤄 작업을 진행중이었다.
이들은 가설사다리를 해체하는 작업을 맡았다.
가설사다리는 철골구조물에 계단이 설치되기 전까지 사용되는 승하강 설비로 철골조립팀이 사다리 설치와 해체를 병행하고 있다.
조 씨와 최 씨는 사고 당일 출근해서부터 가설사다리 해체 작업에 임했다.
오후 3시 40분경 신호수인 조 씨는 계단을 통해 다음 해체 위치로 이동했다. 그 때 타워크레인에 사다리를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최 씨가 빔포스트를 해체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던 조 씨는 그 순간 사다리와 함께 50미터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사다리 해체 순서 정확하게 지켜야 안전

건설현장에서 가설사다리를 설치하거나 해체하는 작업은 매우 자주 이루어진다. 이 때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은 사다리 해체 순서이다.
해체 시에는 사다리를 타워크레인에 체결한 후 빔포스트를 해체해야 한다.
이 순서를 정확히 지키지 않으면 작업자 간에 호흡이 맞지 않아 안전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또 해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다리의 낙하에 대비해 안전대 걸이용 로프를 사다리가 아닌 철골에 이동해 설치해야 한다.
최 씨는 사다리에 결속된 안전대 걸이용 로프에 안전대를 체결한 상태에서 이동하려 했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이었다.
안전대는 이동하지 않은 상태에서 체결한 후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함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안전대 걸이시설을 확보하지 않은 것이 불의의 사고를 막을 수 없는 원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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