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중대재해사례] ○○○산업-폐기물운반차량 수리 중 분진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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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이프넷 작성일16-12-01 09:15 조회1,76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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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용접기 사용수칙 외면한 안타까운 사고"
[사고개요]
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 ○○○산업 작업장에서 굉음과 함께 불길이 타올랐다. 2016년 2월29일
오전 11시55분에 일어난 사고였다. 잠시 후 두 번째 굉음이 들렸다. 두 번째 폭발음은 첫 번째
폭발음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컸다. 두 번째 폭발의 충격으로 샌드위치 패널이 건축구조물에서 분리돼 작업장 밖으로 날아가 버렸다.
사고 전 ○○○산업 유○○ 부장과 이○○ 공장장이 선별기·굴삭기를 이용해 폐기물 선별작업을
했다. 지입차주 김○○씨는 11.5t 규모의 폐기물운반차량을 운행해 작업장에 진입했다. 폐기물운반차량 적재함 내부에는 수일 전 적재한 매립용 폐기물이 실려있었다.
그런데 적재함 개폐장치가 파손된 것이다. 김씨는 ○○○산업에 보수작업을 요청했다.공장장이 교류 아크용접기를 사용해 폐기물 운반차량 용접작업을 시작했다. 김씨는 적함 개폐장치 보수 용접작업을 보조했다. 용접작업을 보조하던 김씨가 분전함 쪽으로이동하는 순간 폭발이 일어났고 불길이 치솟았다. CCTV는 더 이상 이들을 비추지 않았다. 김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공장장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며칠 뒤 세상을 등졌다.
[사고원인]
- 분전함 관리 미흡
- 정격용량 초과 전기 사용
- 아크용접기 안전수칙 미준수
[사고예방대책]
- 분전함 내부 분진 제거 및 통풍·환기조치 철저
- 방진형 분전함 설치 및 분진 제거
- 정격용량에 적합한 배선용 차단기 사용
자료출처 : 안전보건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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